作词 : 비니더칠
作曲 : GC
그냥 그런 날이었지 내게는
피곤함을 핑계로 뭐 또 그냥 대충
보내버린 하루 뻔하지 안 봐도
사실 소중했을 텐데 누군가는
떠나버린 걸 들었어 그 순간
인사도 못 하고 우리는 두 조각
엄마의 아빠가 올라갔대 하늘나라
이젠 매일 볼 수 있겠네 엄마 울지마
대충 보낸 하루가
이제와선 좀 다르다고 느꼈어
얼마나 간절했을까
일출의 아름다움부터
퇴근 후에
맞는 그 가벼운 바람 같은 건 무시하고
늘 미래만 걱정하며
다음다음 하면서 미뤄버린 건
아마 우리가 여태 좇던 게 아닐까
Peace나 love
이 단어들이
새삼스럽게 느껴지는 거 보니까
내가 무심하긴했나보네
서른이 다 됐고
내 곁엔 온도가 없는 것들로 꽉
그렇다고 당장 돈이 많은 것도
아닐텐데
그냥 동생이나 너를
조금 더 껴안아줄 걸이라 느껴 that's the love
그냥 그런 날이었지 내게는
피곤함을 핑계로 뭐 또 걍 대충
보내버린 하루 뻔하지 안 봐도
사실 소중했을 텐데 누군가는
떠나버린 걸 들었어 그 순간
인사도 못 하고 우리는 두 조각
엄마의 아빠가 올라갔대 하늘나라
이젠 매일 볼 수 있겠네 엄마 울지마
사람 사는 게 다 거기서 거기고
영원이란 말은 사실
무책임하게 쓰는 거지
또 따지고 보면 그 마음만은 알겠어
우린 최선을 다했어도 미안한 거지 뭐
이젠 매일매일 하루를 보낼 때마다
누군가를 대신한다는 생각이 드네
Grand papa taught me like 생각이 깊은 아이
보름달 퍼진 밤 you can see me in the night right
인생은 짧고 그사이 널 많이 나는 닮고
이렇게 커서
너 없는 하루의 몇몇 장면은
너가 스쳐 보이는데 손이 안 닿아서
머리만 글적 하늘 향해서 안녕
Love is all of sudden sometimes gone
Love이 있어 어디선가에 서있어 줘
처음 같던 끝마저 소중했어
너 거였던 젊음이 내게 있어
Love is all of sudden sometimes gone
Love이 있어 어디선가에 서있어 줘
처음 같던 끝마저 소중했어
너 거였던 젊음이 내게 있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