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비니더칠
作曲 : beatcoin
Grown up
We were grown up
Grown up
다 커서 안 해 그런 거
Grown up
We were grown up
Grown up
다 커서 안 해 그런 거
다 컸어 이젠 용돈 필요 없어
그니까 쪽팔리게
돈 보내지 말고 엄마나 써
저번 주에 아프단 거 이제 다 나았어
기대하지 말라니까
엄마 친구 아들 같은 son
I better go without you now but
명절에 내려갈게 뭐
그때쯤에 나 보면 되지
자꾸 올라와서 귀찮게 해 괜히
If you get it just let me be a man now
자꾸 오냐오냐 키우니까
내가 이 모양이 돼서
어딜 가나 물러 터져 질질 짜는 건지
이제부턴 온실에 온도
좀 낮추자는 말이야 실내가 더 독해
That's why I need some 환기
엄마의 소원리스트에서
내 이름 좀 빼고
각자를 위한 삶 I think that's the best one
But I love you still so much
이런 식에 편지 어떤지
나 아빠 때문에 술 안 마셔
초중고때 심어줬던 아빠는
기억 안 나는 그때 나만의 기억
솔직히 아빠가
나 사랑하는 거 알겠는데
그 방식이 너무 참신한가봐 so weird
But I am trying to understand you
그니까 술 좀 줄이고 건강 챙겨
소주만 아빠를
이해할 수 있는 게 아냐 it can hurt you
But I can hug you
대화 안 해본 지 꽤 오래됐고
이젠 서로 좀 불편하지
도대체 가족이라는 틀 안에
우릴 왜 묶어둔 건지
사랑하기보단 사랑해야만 해
반대쪽으로 등 돌린 우리 관점에선
이해가 안 되는 게 좀 많았고 애매했어
이제 애써 노력 안 해도
될 만큼 떨어져서
지낸 지도 몇 년씩이나 돼 벌써
가끔 본 얼굴에서 반가움보단
세월의 고난 또 그게
나로 인한 건가 싶더라
Mama and papa 우리 처음엔
가까웠는데 허탈해지네 하하하
세월은 빠르고
시간은 끝이 없는 거 같아
액자 속으로 들어가지 않기를 바래
서로를 위하는 맘에서 시작된 것치곤
우린 꽤나 부딪히고
사과할 땐 또 싱거워
사랑에 대한 끊임없는
재해석에 느낀 건
누군가가 더 사랑하면 그게 손해
덕분에 가족관계 속 난 늘 수혜자고
엄마 아빠는 좀 딱해 흠
철이 없는 온실 속에 과실 같은 난 늘
I love you guys like f**kin' wow
U know already what I talkin' bout