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조제(Joje)
作曲 : 유비(Uvi)
오늘 난 이별한다
다른 사람과 웃고 있는 너를 위해
바람은 더 차갑다 발걸음을 멈춘다
가슴이 시린다
오늘 난 널 보낸다
흔한 추억조차 없던 사랑을 위해
두 눈은 뜨겁다 애써 웃음짓는다
눈물이 내린다 내 사랑은 아프다
봄의 인사와 같던 짧은 입맞춤
여름 밤 하늘 빛나던 너의 눈빛
내가 사랑한 계절은 너를 잃은 채로 혼자 헤매인다
오늘 난 널 지운다
아픈 기억만 남겨 둘 수는 없었기에
잘가란 인사는 가슴속에 묻는다
눈물이 내린다 내 사랑은 아프다
봄의 인사와 같던 짧은 입맞춤
여름 밤 하늘 빛나던 너의 눈빛
내가 사랑한 계절은 너를 잃은 채로 혼자 헤매인다
가을 바람이 좋던 10월의 그 날
나의 두 손을 녹여주던 네 온기
우리 둘만의 계절은 길을 잃은 채로 혼자 멈춰있다
흰 눈이 내리는 날
이제는 널 보내야 할 것 같아
우리 이별하는 날에
마지막 인사는 웃으면서 안녕
잠시 아파도 다시 봄은 오겠지
여름 바다와 함께 난 또 웃겠지
짧은 가을이 지나면 좋은 사람의 곁에서 겨울을 걷겠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