다시 여기야
아무것도 없는 온통 주변은 white night
잠들지 않아
손끝이 맞닿은 이 긴장 속에 우리는
멈춘 이 거리
딱딱한 공기
멍하니 선 널 마주한 순간
난 뭔가를 느낀 것 같아
창백한 향기
어지러운 메아리
도망치는 우린 무감각한
이곳이 낯설지 않아
Oh
내 손을 놓지 마
두고 가지 마 날
Oh
내 손을 놓지 마
날 두고 가지 마
이대로 turn off the lights
그려줘 선명하게
다 눈부셔 희미할 때
우린 이대로 넘쳐도 돼
찰나일 뿐이잖아
Oh baby don't deny it
가라앉을 이유를 줘
헤엄치는 날 말려줘
멈춘 이 거리
딱딱한 공기
멍하니 선 널 마주한 순간
난 뭔가를 바란 것 같아
선명한 온기
예민한 소리
요동치는 우린 잠길듯한
지금이 나쁘지 않아
Oh
내 손을 놓지 마
두고 가지 마 날
Oh
내 손을 놓지 마
날 두고 가지 마
이 거리를 흔드는 울림
순간들은 모두 환상일지도 몰라
너와 숨 쉬게 해줄 이 감각 속에
Just hold don't disappear
Oh
내 손을 놓지 마
두고 가지 마
Oh
손을 놓지 마
두고 가지 마
이대로 turn off the lights