느낌이 오잖아
떨리고 있잖아
언제까지 눈치만 볼 거니
네 맘을 말해봐
딴청 피우지 말란 말이야
네 맘 가는 그대로
지금 내 손을 잡아
생각이 많은 건 말이야
당연히 해야 할 일이야
나에겐 우리가 지금 1순위야
안전한 유리병을 핑계로
바람을 가둬 둔 것 같지만
며칠 밤 내내 꿈속에 나타나
밤새 나를 괴롭히는 건
그 많은 빈자리 중에서 하필
내 옆자릴 고르는 건
문을 열면 들리던 목소리
너로 인해 변해있던 따뜻한 공기
여전히 자신 없지만 안녕히
느낌이 오잖아 떨리고 있잖아
언제까지 눈치만 볼 거니
네 맘을 말해봐
딴청 피우지 말란 말이야
네 맘 가는 그대로
여긴, 서로의 끝이 아닌
새로운 길 모퉁이
익숙함에 진심을 속이지 말자
하나 둘 추억이 떠오르면
많이 많이 그리워할 거야
고마웠어요 그래도 이제는
사건의 지평선 너머로
느낌이 오잖아 떨리고 있잖아
언제까지 눈치만 볼 거니
네 맘을 말해봐
딴청 피우지 말란 말이야
네 맘 가는 그대로
솔직히 두렵기도 하지만
노력은 우리에게 정답이 아니라서
마지막 선물은 산뜻한 안녕
느낌이 오잖아 떨리고 있잖아
언제까지 눈치만 볼 거니
네 맘을 말해봐
딴청 피우지 말란 말이야
네 맘 가는 그대로
여긴, 서로의 끝이 아닌
새로운 길 모퉁이
익숙함에 진심을 속이지 말자
하나 둘 추억이 떠오르면
많이 많이 그리워할 거야
고마웠어요 그래도 이제는
사건의 지평선 너머로
느낌이 오잖아 떨리고 있잖아
언제까지 눈치만 볼 거니
네 맘을 말해봐
딴청 피우지 말란 말이야
네 맘 가는 그대로
사랑이 온거야 너와 나 말이야
네가 좋아 정말 못 견딜 만큼
그거면 된거야
더는 생각하지 말란 말이야
네 맘 가는 그대로
느낌이 오잖아 떨리고 있잖아(여긴, 서로의 끝이 아닌 새로운 길 모퉁이)
언제까지 눈치만 볼 거니(익숙함에 진심을 속이지 말자)
네 맘을 말해봐(하나 둘 추억이 떠오르면)
딴청 피우지 말란 말이야(많이 많이 그리워할 거야)
네 맘 가는 그대로(고마웠어요 그래도 이제는)
사건의 지평선 너머로
느낌이 오잖아
지금 내 손을 잡아
언제까지 눈치만 볼 거니
네 맘을 말해봐
딴청 피우지 말란 말이야
네 맘
사건의 지평선 너머로
지금 내 손을 잡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