Quinsha - 아빠에게 전하는 말(Dear papa)
作词:퀸샤(Quinsha)
作曲:퀸샤(Quinsha)、에도바이(EDOBY)
노을빛 언덕 길
드리운 그림자
그댈 찾아 헤매다
결국 여기 서 있죠
난 원래 그랬잖아
너무 미련하게도
돌아오지 않을 널
오늘도 기다리죠
하늘은 노란빛에
떨어지는 낙엽
무심한 그대 바람
살랑 불어오거늘
나는 그 자리에서 울어버렸다고
당신의 품과 향
따스한 마음이 불어서
Alone 당신이 떠나고서
사람들이 변했어
Alone 그대가 없는 내겐
갈 곳이 없어서
굳게 닫힌 문 버려진 난
그 비를 맞으며
울었다고 하면
그대는 날 믿을까요
이게 아니었잖아
이젠 볼 수 없잖아
쓸쓸해진 그 골목
그 다리 위에서
우리 다시 보는 날까지
멀리서 더 웃어요
돈을 앗아가서
겨우 작은방 하나 구했어
엄마는 술독에 빠져
미친 사람처럼 변했고
그 작은 집
엄마는 오지 않아
나 혼자
쓸쓸하게 이불 덮으며
내가 사라지길 빌었어
학교에선
날 싫어하는 친구가 생겼어
날 싫어하는 걸 알면서도
사랑받고 싶었고
해가 저물고 밤이 오면
내가 아닌 것처럼 우울해져
그렇게 어른이 되어갔어
이게 아니었잖아
이젠 볼 수 없잖아
쓸쓸해진 그 골목
그 다리 위에서
우리 다시 보는 날까지
멀리서 더 웃어요
이게 아니었잖아
이젠 볼 수 없잖아
쓸쓸해진 그 골목
그 다리 위에서
우리 다시 보는 날까지
멀리서 더 웃어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