봄, 꽃, 너 - 골드피쉬 (Goldfish)
词:베니갱
曲:Candid Creation
编曲:Candid Creation
봄 꽃 너 oh
봄 꽃 너 oh
봄 꽃 너 oh
봄 꽃 너 oh
오늘 우연히 꺼내본
니 편지에는
봄의 향기가 잔뜩 묻었네
내 코는 영리하지
그 자리에서 대번에
우리 어렸을 때
기억을 추려내
너는 은색 목걸이가
달린 향수병을 들고
내 혼이 빠질
때까지 뿌려대
아마 그 때의 향기도
이 편지에 밴 것 같아
오늘 같은 날은
추억 물끄러미
나한테 제일 정확하게
너를 기록하는 방법
너의 냄샌
착하고도 부드럽지
치크칙 내 옷
위로 뿌려두니
친구들이 의심
학교 생활
무슨 스릴러지
이렇게 잊고
있던 느낌들은
학교 운동장과
나무 냄새의 조화 같지
향긴 너를 내 맘 속에
영원히 묻게 해줘
이 관곈 봄처럼 은은하지
이제 피어오잖아
나른한 봄의 향기가
하루 잡고 우릴
회상할 차례야
이제 피어오잖아
나른한 봄의 향기가
우린 봄에 시작해서
지금까지 왔잖아
Smells like 봄 꽃 너 oh
몽롱하게 흠뻑
봄 꽃 너 oh
몽롱하게 흠뻑
학교 끝나고선
놀러갈 데가 많아도
우린 복잡한 덴
다 피해서 가자
한강의 봄바람을 쐬면
일년 간 나눠 느낄 수 있는
따뜻한 뭔 갈
채울 수 있잖아
너랑 걸으니까
난 무지 들떠있어
난 벗꽃나무 기분은
생각 안해 미처
귀에다 꽂고
찍어볼래 사진
넌 날 말려
꺾지말라고 대신
서로가 꽃이 되어주자고
지금까지 널
꽃이라고 생각하는 중
뭐 그럴만도해
너의 향기는
막 피어나는 듯
향기란 건 손에 쥐어
주머니에 꼭꼭
접어 넣어도
가질 수 없기에
난 온 힘으로
지금을 맡는 중
가르쳐준 대로
꺾지 않을래 너란 꽃
바라는 건 내 곁에
오래간 있는 거라고
그거면 돼
봄과 꽃과 너
이렇게 연결되지
매해 봄이 돌아온다면
내게 넌 영원하지
이제 피어오잖아
나른한 봄의 향기가
하루 잡고 우릴
회상할 차례야
이제 피어오잖아
나른한 봄의 향기가
우린 봄에 시작해서
지금까지 왔잖아
Smells like 봄 꽃 너 oh
몽롱하게 흠뻑
봄 꽃 너 oh
몽롱하게 흠뻑