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CityNoise
作曲 : CityNoise
이전과 좀 다른 밤
모두 멈춰선 거야
이따금씩 한참을 떠들던 그 거리도
취해 물든 창 밖도
낯설음과 또 익숙함 사이
끼어 버린 너와
빙 돌듯이 한참을 비춰 봐도
도무지 대답이 없는 거울도
자꾸 겁이 나 저 언덕 위 놀던 베짱이와
결국 같은 나일까
Deny it deny it deny it
자꾸 토닥여보지만
엉망이 된 그 지난밤 꿈과
원망이 될 오늘 밤의 꿈도 the 9th to 99th
끝내 count the lamb tonight
Hey 잠시 쉬었다 갈래
모든 게 멈춘 이 요즘날 잠 못 들 고민은
밤새 애꿎은 양만 세다 커져
Hey 잠시 쉬었다 갈래
모든 걸 멈춘 후 come down 차갑게 굳은 맘
여기 어서와 이리 와서 녹여
빗나간 그 몇 줄의 일기장 위의 시가
또 조금씩 타들어가 날릴 땐
이따금씩 너의 끝을 맴돌 땐
Just go and let it go 잠시 눈 감는 거야
내버려 둬 한치 앞은 so deep dark 또 예전도
버텨 왔던 지금도
자꾸 화가 나
꼭 쥐었다가 놨던 그 선물도
또 뭐 때문이었을까
되뇌 되뇌 되뇌
누굴 탓할까 찾지만
엉망이 된 창밖의 그 도시 위
겹쳐 보일 지금 너의 모습은
Deny it deny it deny it
There's nobody's fault tonight
Hey 잠시 쉬었다 갈래
모든 게 멈춘 이 요즘날 잠 못 들 고민은
밤새 애꿎은 양만 세다 커져
Hey 잠시 쉬었다 갈래
모든 걸 멈춘 후 come down 차갑게 굳은 맘
여기 어서와 이리 와서 녹여
유난히 그런 날 유난히 그래 또
너 벌써 이까지 왔잖아
조금 널 따스하게 안아줘
잠시 널 부드럽게 토닥여 yeah
유난히 그런 날 번번히 그래 또
자 여기 내가 왔잖아
잠시 너를 부드럽게 안아 줄
내 어깨 위에 손을 올려 하나 둘 yeah
Hey 잠시 쉬었다 갈래
모든 게 멈춘 이 요즘날 잠 못 들 고민은
밤새 애꿎은 양만 세다 커져
Hey 잠시 쉬었다 갈래
모든 걸 멈춘 후 come down 차갑게 굳은 맘
여기 어서와 이리 와서 녹여