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作词 : Soulsweet, 이적재
作曲 : 이현욱
굳게 다문 입술
더는 말이 없는 내게
무슨 말이라도 해봐
뻔한 일상 같은 패턴
아마 그때부터였어
별이 없는 밤을 걸었던 날
우리 멀어졌던
끝내 돌아선 밤
하루에도 수십 번씩
습관처럼 고갤 숙여
네가 없인 잘난 존심도
아무 소용없는데 왜
고집스런 오기에
말없이 울고 있는 너를 두고
그렇게 쳐다만 봤어
고갤 끄덕일걸
꽉 안아줄걸
별거 아닌데
네가 내 사랑인데
두 손 꼭 잡을걸
붙잡고 놓지 말걸 그랬어
이제서야 알겠어 Baby
빈 잔 채울 얘기
밤샘 술도 재미없네
휴지 몇 장 구긴 손에
아직 남은 너의 온기
혼잣말이 익숙해진
어느 날이 여러 날이 되고
자꾸 되돌아가
너의 기억으로
하늘보다 발을 더 봐
한숨으로 너를 덮어
네가 없는 꿈을 세 봐도
달라질 건 하나 없어
잦아지던 다툼에
힘 없이 무너지던 우리 앞에
너를 두고 외면했어
고갤 끄덕일걸
꽉 안아줄걸
별거 아닌데
네가 내 사랑인데
두 손 꼭 잡을걸
붙잡고 놓지 말걸 그랬어
이제서야 알겠어
한두 번 또 매번
엇갈려 부딪히던 너와 내 맘들
빈 시간만 남아
게으른 기대와
시간을 멈춰 세운 작은 감정들
나 혼자 남았어
고갤 끄덕일걸
꽉 안아줄걸
별거 아닌데
네가 내 사랑인데
두 손 꼭 잡을걸
붙잡고 놓지 말걸 그랬어
이제서야 알겠어
고갤 끄덕일걸
꽉 안아줄걸
별거 아닌데
네가 내 사랑인데
두 손 꼭 잡을걸
붙잡고 놓지 말걸 그랬어
이제서야 알겠어
고갤 끄덕일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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