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Neil Bartram
作曲 : Neil Bartram
곧 있음 열다섯 살이야 넌 생각조차 못하겠지만
야 고등학교 가면 이제 상황이 달라
거긴 개성 따위 안쳐줘 내 말 좀 들어봐
우와 파닥거렸어.
벌레야. 짜부시켜도 되는 쬐그만한 벌레.
여기 이 잡지 좀 봐봐 앨빈
왠만한 애들 다 봤어
벌레는 그만 좀 내비두고
섹시한 여자 가슴에 파묻혀봐
하지 마.
중학교 땐 튀어도 별 문제 없었지만
야 고딩은 달라 좀 묻어가며 살자
어때?
제시카 알바 액션영화와 축구, 그리고 수프를 좋아합니다
너도 수프 좋아하잖아.
불편해 보여.
아이 씨. 나비 없어졌어!
이제는 달라져야 해 앨빈
개성은 위험한 거야
너 혼자만 사차원 세계에서 놀다
왕따로 평생을 살게 된다
여기 계셨군.
또라이 앨빈은 이젠 졸업 할 때 됐어
대세를 거슬러 가지 말고 살자
쉿!
흙놀이도 그만 앨빈
죽은 엄마 유령도 그만
온갖 양아치들 앨빈
너 같은 애들만을 찾고 있어
우와!
한 순간이야 친구
눈에 띄게 된다면
처음 단추를 잘못 끼면 거기서 끝이야
우후! 나 좀 봐, 내가 날씨를 바꾸고 있어.
제트 기류 방향을 바꾸고. 빙하를 녹인다고!
쉬운 거 아닌 거 알아 앨빈
기분이 구린 거 알아
야 나도 이런 얘기 해주는 게
쉽지 않았는데 걱정된단 말야
지금 내 말대로 하면 인생 편해진다
널 보호하는 것도 힘들어
그 잡지 좀 줘봐.
자 또라이 앨빈 이제 안녕
아까는 이거 못 봤는데.
내 친구로 남고 싶다면 평범해져-
야, 애벌레야!
나 처럼.
톰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