하루가 일년
같이 지나가고 있죠
더딘 바람을
그저 난 바라만 보죠
버릇처럼 나 몰래
그 길을 걷다
놀라 뒤돌아보면
익숙한 향기뿐
For a while for a while
잠시 날 떠나있겠다는 말
미안한 맘에 나온 거죠
For a while for a while
그댈 기다릴게요
혹시 내 곁으로
돌아올지도 모르잖아
오늘도 난 몇 번씩
다시 떠올렸죠
따뜻하기만 했던
그댈 닮은 그 맘
For a while for a while
잠시 날 떠나있겠다는 말
미안한 맘에 나온 거죠
For a while for a while
그댈 기다릴게요
혹시 내 곁으로
돌아올지도 모르잖아
그댈 보내고 '사랑해'
입안에서만 맴돈 말
눈물이 흘러 그대가
보이지않아 슬픈 메아리
For a while for a while
잠시 날 떠나있겠다는 말
미안한 맘에 나온 거죠
For a while for a while
그댈 기다릴게요
혹시 내 곁으로
돌아올지도 모르잖아
혹시 내 곁으로
돌아올지도 모르잖아
For a while I'll just wait
for the beating of my heart once again